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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서머너즈워 인기 지속 컴투스 목표가 상향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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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22 16:36:48

    삼성증권은 22일 컴투스가 게임 '서머너즈워'의 매출 증가와 신작 기대감으로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신작의 출시 지연 리스크도 있다며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보유'로 제시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는 여전히 매출이 감소세로 전환되지 않고 분기당 1천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 중"이라며, "국내 모바일게임 중 가장 긴 라이프사이클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서머너즈워'가 작년 4분기에도 연말 프로모션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 분기보다 8%가량 증가한 1,075억원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오 연구원은 "그러나 본격적인 기업 가치평가 상승은 후속작 출시와 흥행 기대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체인스트라이크, 2분기 댄스빌, 버디크러시 등이 출시되고 액티비전의 IP를 이용해 개발 중인 기대작 '스카이랜더스'는 7~8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 연구원은 "대표작인 서머너즈워의 IP를 이용해 개발 중인 서머너즈워 MMO는 이르면 연말에 출시될 것"이라며, "신작 기대감에 따른 본격적인 가치평가 상승은 올해 2~3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머너즈워 MMO © 사진=컴투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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