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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개막 주간에 1천만 이상 시청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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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8 08:55:02

    오버워치 리그가 지난 주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하고, 나흘 동안 12개 팀의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출발을 알렸다.

    트위치에서 방송된 개막일 경기는 분당 평균 시청자수 40만 8천명, 개막 주간 전체로도 28만 명의 평균 분당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현장 시청자들을 제외하고서도, 개막 주간 나흘간 1천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트위치와 MLG, ZhanQi TV, NetEase CC, Panda TV 등 중국 내 스트리밍 파트너를 통해 오버워치 리그 경기를 시청했다.

    트위치와 MLG 플랫폼 기준 개막 주간 최고 동시 온라인 시청자 수는 43만 7천명으로, 개막 첫 날 큰 기대 속에 치러진 서울 다이너스티와 댈러스 퓨얼의 경기 중 기록됐다.

    네이트 낸저 오버워치 리그 커미셔너는 "이번 개막 주간은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 현장을 직접 찾거나 방송을 통해 경기를 지켜본 전 세계 수많은 팬들, 그리고 오버워치 선수들이 오버워치를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출할 수 있었던 축제의 장이었다"고 전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트위치와 MLG 홈페이지, MLG 앱,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 그리고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오버워치 리그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은 6월까지 이어지며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이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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