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덧 시간이 흘렀다. 다이어리를 빼곡히 채웠던 새해 다짐들 중엔, 아직까지 잘 지켜지고 있는 것도 있겠지만 벌써 어긋나 버린 계획에 좌절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다이어트는 온 국민의 대표 신년 계획 중 하나지만, 무리한 식이요법과 잘못된 방법 등을 이유로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굳은 결의로 다짐을 해도 연말에 이어 연초까지 이어지는 잦은 모임과, 겨울철 고칼로리 간식들의 유혹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매년 단골 새해 계획으로 다이어트가 등장하는 것도, 그만큼 성공률이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시 제대로 된 계획을 세워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무조건 음식 양을 줄이고 식사를 거르기 때문이다. 물론 식사량을 줄이는 게 단기적으로 봤을 땐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기 쉽다. 참던 식욕이 폭발해 폭식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영양결핍 등으로 인해 건강 이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몸매 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음식으로 식단을 조절하되,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바로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다. 그러나 단기간에 빨리 근육을 만들겠다고 무리해서 무거운 기구를 드는 건 금물, 자신의 몸에 적합한 무게의 기구로 반복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