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장관섭 기자) 일본은행이 20일(현지시간) 저조한 물가상승률에 양적 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를 매입하여 장기 이자율을 “0%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중앙은행에 예치하고 있는 금융기관들에 대해 마이너스금리를 계속하여 시중은행의 대출을 촉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구로다 하루히코(Haruhiko Kuroda) 일본은행 총재 © AFP/GNN뉴스통신=베타뉴스)

투자가들은 구로다 하루히코(Haruhiko Kuroda) 일본은행 총재의 20일 발표를 통해 일본은행이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언제 축소할지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구로다 총재의 임기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연임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그의 연임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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