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11 11:53:32
우리은행이 서울시의 저소득 근로청년 자산형성 사업인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를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김용복 시 복지본부장과 조운행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두배 청년통장’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주거비, 결혼자금 마련 등 목돈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복지사업이다.
만 18~34세 이하 청년들이 2~3년간 저축하면 시 예산과 민간기부금을 통해 저축금의 100%를 추가로 적립하고 만기 시 저축액의 2배를 수령하게 된다.
우리은행에서 이번에 기부한 10억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다. 서울시복지재단을 통해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을 위한 매칭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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