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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브랜드] 프리미엄 김밥브랜드 김밥킹 ‘언제나 손님을 내 가족처럼’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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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30 11:01:24

    유행을 타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김밥은 성공적인 소자본창업을 선도한다. 특히 김밥킹은 탄탄한 본사와 차별화된 메뉴로 경쟁력을 갖춰 창업자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김밥킹은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로 밥 자체에 오징어 먹물과 쌀눈을 사용하여 이색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오징어 먹물 밥을 지을 때 쌀 자체에 비법 양념으로 간을 하여 밥을 지은 후 따로 비비면서 양념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면 특히 재료 자체 고유의 맛이 살고 밥 자체의 뭉개짐이 최소화되어 김밥 그 자체의 식감이 살아난다. 또한 김밥킹 대표 메뉴인 킹김밥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은 유부가 들어가 아이들의 성장에도 좋다.

    학교 앞, 주택가에서 오픈 후 꾸준히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는 김밥킹 군산미장점을 찾아가 실제로 며느리와 함께 운영 중인 점주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언제나 손님을 내 가족처럼’

    손님들을 항상 내 가족이라 생각하면서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사용한다. 본사에서 오는 물류도 굉장히 좋다. 개인적으로는 밥할 때 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다른 김밥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오징어먹물밥이기 때문에 그만큼 신경을 쓴다. 지금 매장을 오픈한지는 1년 됐는데 손님 중 60%는 단골손님이다. 일주일에 2~3번씩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만큼 더 잘해주려고 한다. 음식장사는 손이 작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운영한다. 추운 날에는 어묵탕을 어린 학생들에게는 고로케 등 서비스를 자주 준다. 그렇게 일 년을 운영해왔더니 단골도 많아지고 그만큼 매출이 나오는 것 같다.

    ‘기본에 충실하게, 본사 메뉴얼을 철저히’

    김밥 창업을 결정하게 된 건 아들 내외가 창업박람회에 갔다가 김밥 시식을 해보고 맛에 반해 결정했다. 창업이 처음이었던 만큼 본사에서 알려준 매뉴얼을 철저하게 지키고 기본에 충실하며 운영했다. 아무래도 프랜차이즈다 보니 매뉴얼대로만 해도 완벽하다. 본사에서 주는 기본 레시피도 맘에 들고 소스 등도 너무 맛있다.

    특히 기본 레시피에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한다. 군산은 특히 바닷가가 있어 매생이 홍보를 더 많이 한다. 겨울이라 매생이 떡국이나 매생이 짬뽕에는 매생이도 듬뿍 넣어준다. 본사에서 미리 매생이 수급량 조절을 위해서 일 년 전 대량 구매를 한다고 하는데 영양과 맛을 함께할 수 있는 메뉴인 것 같다.

    현재 김밥킹은 다양한 가격대와 재료가 들어간 김밥은 물론 단체 고객을 위한 메뉴인 1,800원대의 주먹밥과 2,500원의 클래식 김밥을 판매한다. 또한 찬바람이 불면서 뜨끈한 메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매생이 떡국, 들깨수제비, 얼큰 수제비 등을 계절 메뉴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프리미엄 김밥브랜드 김밥킹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창업박람회에 참가 예정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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