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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작품 주지 않아”…운동권 배우 낙인 탓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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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3 14:44:49

    배우 김부선이 화제인 가운데 지난 방송 출연 당시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 2011년 방영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정의감에서 비롯된 ‘오지랖’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어릴 때부터 싸움이 나면 깡패들에게 맞서고 약한 사람들 대신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활동이 뜸해진 이유로 “여배우이기 전에 사회구성원”이라며 “내가 사회에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만으로 운동권 배우라는 낙인이 찍혀 오랫동안 사람들이 작품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김부선은 난방비 문제 해결을 위해 싸워 ‘난방열사’란 별명을 얻었다.

    ▲ © 김부선(사진=mbc 놀러와 화면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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