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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하차설 나돈 이유는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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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8 15:26:19

    '무한도전'이 18일까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무한도전' 측은 25일부터 정상방송에 들어간다고 밝힌 상태다.

    '무한도전'은 MBC 총파업으로 인해 그간 결방해왔다. 이 때문에 지난 1일,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을 때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난 유재석은 "공식적으로 녹화를 재개한 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멤버들과 다함께 만나 촬영하니 즐겁다"며 "하루빨리 방송이 재개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무한도전'의 역사는 유재석과 함께 이어져오고 있는 상황. 그런 그도 '무한도전' 하차설이 돈 적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09년 유재석은 '무한도전' 하차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유재석과 '무한도전' 출연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소문이 나돈 것. 당시 김태호 PD는 "유재석과 '무한도전' 하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라며 "유재석은 내년(2010) 방송 예정인 프로젝트까지 참여하고 있어 재계약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MBC도 "12월말 MBC 출연계약이 만료되면 연장계약 시점이 되면 그 때 논의할 것"이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 사항이다"라고 '무한도전'과 유재석의 결별은 없을 것이란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다행히 그 이후로 '무한도전'과 유재석의 결별은 루머조차 돌지 않았던 터. 유재석은 정형돈까지 하차하며 유일한 원년멤버로 '무한도전'을 지키고 있다.

    ▲ (사진=MBC 방송화면)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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