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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장혁-박세영-장승조, 치명적 삼각관계 어떨까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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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2 01:24:44

    '돈꽃'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공식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돈꽃'의 포스터는 파격적이다. 스릴러 영화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콘셉트로 치명적인 삼각관계를 암시했다.

    포스터 배경은 럭셔리한 분위기의 방 안. '돈꽃'의 주인공 장혁은 피아노 위에 앉아서 장승조를 꼭두각시처럼 조종했다. 장혁의 줄에 연결된 장승조는 표정 없이 피아노를 연주했다.

    주인공 3인방 외에 눈길을 끄는 포인트도 있다. 장혁 옆에 놓인 새장. 세 주인공의 운명을 암시하듯, 아름다운 새 3마리가 갇혀있다.

    또 다른 포스터 속 장혁은 박세영의 뒤에 서서 박세영의 한쪽 눈을 가리고 있다. 장혁의 덤덤한 표정과 박세영의 슬픈 눈빛이 대조를 이뤄, 궁금증을 자아냈다.

    단체 포스터는 주요 캐릭터의 개성을 담았다. 장혁을 중심으로 욕망을 좇는 인물들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미숙, 한소희, 이순재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한편 MBC '돈꽃'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 MBC 제공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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