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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대학교, 비월·신기마을에서 자원봉사 ‘구슬 땀’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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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04 14:04:52

    순천제일대학교(총장 김지환) 전공연계 연합 사회봉사단이 3일 순천시 서면 비월마을과 신기마을에 다양한 재능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사회봉사단은 비월과 신기마을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학과에서 배운 재능으로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전등 및 가스시설을 교체했고, 비월경로당에서는 피부 맛사지, 테이핑 안마, 네일아트, 검진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회봉사단원들은 “농촌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학교에서 갈고 닦은 재능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자원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뜻밖의 봉사를 받은 마을 주민들은 “맛사지와 안마를 받고 손톱도 예쁘게 단장하는 등 몸이 호강을 받아 좋았다”며, “집에 화재경보기를 달아줘서 화재 걱정을 안 해도 되고, 대문과 담을 깨끗하게 색칠해 마을 분위기도 매우 밝아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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