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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웃을 때 포근한 사람이 이상형” 송중기 지목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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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03 12:10:58

    배우 이수경이 출연한 영화 ‘침묵’이 지난 2일 개봉했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이수경은 사건의 용의자인 임미라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수경은 평소 그가 보여준 순하고 착한 이미지를 형성해온 배우인 만큼, ‘침묵’에서 맡은 배역을 통해 반전매력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수경은 자신의 이상형인 연예인으로 송중기와 성시경 등 본인과 비슷하게 포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이들을 꼽은 적도 있다.

    이수경은 2015년 6월 16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웃을 때 포근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그러면서 "송중기와 성시경이 이상형이다"고 말했다. 이수경은 두 사람 외에도 케이윌, 장위안, 박해진, 맹기용, 하동균 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송중기 역시 이수경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바 있다는 것이다. 송중기는 앞서 ‘꽃미남 아롱사태’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발랄하고 청순한 여자"라면서 연예인으로 이수경을 지목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사진=SBS 썸남썸녀 화면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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