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10 15:01:58
배우 오승은이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놔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현빈의 '후광'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오승은은 과거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오서방'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MBC 시트콤 '논스톱' 시절을 떠올렸다.
당시 오승은은 '현빈은 어땠느냐'라는 질문에 "현빈이는 그때 신인이었다"며 "꿈 많은 청년이었다. 잘 돼서 너무 좋다"고 회상했다.
오승은은 tvN '택시'에서도 현빈을 언급했다. 그는 "현빈이 '논스톱'에서 제 소개팅남으로 출연했다가 반응이 좋아서 바로 고정이 됐다"며 "후광이 비쳤다. 잘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또 "예의 바르고 괜찮은 남자"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장근석에 대해선 "개구장이였다"며 "서로 장난치면서 이모뻘 되는 나한테 '오서방~ 오서방~' 그랬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사진 = tvN 화면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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