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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액스’ 9월 14일 출시 “액션 MMORPG의 새 시대 연다”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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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7 13:00:20

    54개 던전과 896개 퀘스트를 품은 ‘액스’의 세상이 9월 14일 열린다.

    넥슨은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에서 신작 모바일게임 액스(AxE)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세부 콘텐츠와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넥슨은 이날부터 액스 사전예약자를 모집하며, 약 한달 뒤인 9월 14일 구글 안드로이드OS(AOS)와 애플 iOS 버전을 동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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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정상원 부사장은 “넥슨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이제 메인 장르에서 경쟁을 시작할 시점이 됐다고 판단했다”며 “액스는 새로운 접근방법을 도입해 개발한 모바일 MMORPG”라고 소개했다.

      

    ◆ 진영간 전투로 즐기는 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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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스는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두 진영의 대립과 경쟁을 다룬 대규모 모바일 MMORPG다. 콘셉트는 ‘끝없는 전쟁’이며, 이를 구현한 ‘분쟁전’과 진영별로 나뉜 캐릭터가 차별화 포인트다.

    캐릭터는 진영별로 3종, 총 6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 생성 이후 진영 변경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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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제국 진영에는 한손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발키리’, 대검을 사용하는 ‘워리어’, 마법사 캐릭터 ‘메이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연합 진영은 활을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 ‘아처’, 쌍수 도끼를 사용하는 ‘타이탄’, 도를 사용하는 빠르고 화려한 공격 기술을 가진 ‘블레이더’를 선택할 수 있다.

      

    ◆ 피할 수 없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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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자는 캐릭터 생성 시 진영을 선택하며, 이후 퀘스트 진행과정에서 분쟁지역(필드)을 탐험하게 된다. 필드는 진영별 안전지역 2개, 분쟁지역 5개로 총 9개의 지역을 론칭버전에서 탐험할 수 있다.

    분쟁지역은 두 진영의 이용자가 공유하는 지역으로 필연적인 대립과 대결이 벌어진다. 이를 극대화한 콘텐츠가 필드 PVP(이용자간 대결)와 분쟁전이다. 분쟁전은 △점령전 △데스매치 △거점전 △깃발 뺏기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깃발 뺏기는 제한시간 내에 더 많은 기발을 확보한 진영이 승리하는 콘텐츠다. 거점전은 분쟁 지역에 존재하는 거점을 점령해 확보한 포인트로 승리 진영을 가리며, 데스매치는 제한된 시간 동안 더 많은 캐릭터를 처하는 진영이, 점령전은 목표 거점을 끝까지 수성한 진영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경쟁하는 방식이다.

      

    ◆ 로딩 없이 즐기는 고품질 MM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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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스는 필드 전쟁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빠르고 시원한 움직임과 화려한 이펙트를 구현하는데 신경 썼다. 유니티5와 불칸 API로 로딩속도와 그래픽 완성도를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체코 필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한 배경음악(BGM)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또, 카메라 시점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액션과 경쟁을 보좌하기 위한 시스템도 다수 탑재됐다. 컨트롤을 보좌하기 위한 타겟팅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시작으로 △필드 추적 시스템 △PVP 알림 시스템 △자동파티 시스템 △미니맵 변경과 지시 시스템 △보이스 채팅 △침투 알림 시스템 등이 이용자의 액션과 탐험을 돕는다.

    넥슨레드 김대훤 대표는 “전투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빠르고 화려한 기술을 구현했다”며 “이용자의 인정과 사랑을 받기 위해 최고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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