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웹하드 사이트 ‘미투디스크’가 여름방학을 맞아 컨텐츠 할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미투디스크 측은 “국내 웹하드 사업이 자리를 잡은 지 오래되었음에도 여전히 불법유통의 온상이라는 멍에를 씻기가 어렵다. 이에 미투디스크는 컨텐츠 유통사와 회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무더운 여름을 날려보내줄 공포 영화 60선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MBN, TV조선, 채널A의 모든 방송을 단돈 100원에 서비스한다.

또한 MBC, KBS 대표 예능 ‘무한도전’, ‘해피선데이’, ‘해피투게더’ 등을 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국내에서 인기있는 일본 드라마 ‘용사 요시히코 시리즈’와 ‘심야식당’ 등 22편의 드라마를 반값에 서비스한다.

미투디스크의 한 관계자는 “여름 휴가지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용이하게끔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투디스크 측은 컨텐츠 서비스뿐 아니라, 여름 휴가를 맞이한 회원들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휴가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해당 업체는 최대 100만원에서 최소 30만원 상당의 국내/외 여행상품을 여행사를 통해 등록할 수 있는 여행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미투디스크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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