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가 8일 서울학습관에서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장보협)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구사이버대학교 김영걸 기획조정실장, 윤은경 서울학습관장,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김영란 회장, 윤순자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연수프로그램 개발 적극 추진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위탁교육에 필요한 제반 사항 △대구사이버대학교 학부 재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실습 편의제공 및 교육시설 공유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임직원 및 회원기관 소속 임직원의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두 기관의 홍보활동 적극 지원 △기타 상호 교류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회원기관 전국 162개 전국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소속 임직원 및 회원기관 소속 임직원은 대구사이버대학교에 입학시 장학금(수업료 30% 감면)을 지급받게 된다.

장보협 김영란 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특수교육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구사이버대학교(학교법인 영광학원)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 김영걸 기획조정실장은 “전국 162개 기관 3200여명의 장애아동 보윤전문가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따른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배치 및 자격 수요 확대, 어린이집에서 재직하고 있는 보육전문가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과 입학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 대학에서도 보다 많은 어린이집 보육전문가들에게 최상의 교육 혜택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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