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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신개념 중국어학원, 차이나탄캠프 정식오픈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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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26 14:17:08

    칠판과 책 속에 갇힌 교육을 던져버리고, 신개념으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1월에 정식 오픈을 하는 ‘차이나탄 캠프’ 이야기이다. ‘차이나탄 캠프’는 학습자가 온라인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 센터에서 영상 속 원어민 멘토와 직접 대면해 활용해 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O2O 교육 서비스다.

    차이나탄 캠프의 독특한 점을 꼽자면 커리큘럼과 수업 구성이다. 멘토의 강의 내용을 듣기만 하는 ‘일방향적’ 강의가 아닌, 선행학습 내용을 직접 말하는 ‘쌍방향적’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차이나탄 캠프는 ‘탄탄한 중국어’라는 차이나탄만의 교재를 사용하는데, 교재의 내용과 예문이 상당히 ‘리얼리티’하다.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클럽을 가는 이야기,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하는 이야기 등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재를 사용해 강의를 구성하여 학습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탄탄한 중국어’ 외에의 강의인 ‘터지는 중국어’와 ‘야놀자 중국어’는 그 이름처럼 강의 내용구성도 특별하다. ‘터지는 중국어’의 경우 철저히 회화 위주로 진행되며, 스토리를 만들어 중국어 웹툰을 만들어보는 ‘웹툰중국어’, 동작과 노래로 배우는 ‘액션중국어’, CF,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상황극을 해볼 수 있는 ‘스크린중국어’ 등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 및 활동을 하면서 배울 수 있다.

    ‘야놀자 중국어’는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접목시킨 강의로, 지식 전달형 강의가 아닌 문화체험 강의로 유명하다. 이 ‘터지는 중국어’와 ‘야놀자 중국어’의 경우, 학습자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수업을 직접 예약할 수 있으며, 동일 레벨의 회원들을 폭넓게 만날 수 있어 회원들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하나의 매개체 역할이 되고 있다. 

    그 외에도 차이나탄 캠프만의 장점은 바로 ‘강남 속 중국’이다. 강의 멘토들의 중국어 라이브방송, 라운지 문화활동(중국 도서 낭독, 연극 활동, 중국 영화 및 드라마 관람), 명사특강&소셜클럽(여행지, 비즈니스, 유학생모임 등)과 같은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차이나탄 캠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은 바로 ‘라운지에서 멘토와의 대화’인데, 강의 후 바로 문을 나서는 것이 아닌, 멘토들과 대화 하며 영화 및 드라마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지는 학습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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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매 주 열리는 명사특강&소셜클럽은 차이나탄 캠프 비회원도 참가가 가능한 활동으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기도 하며 관련 출신자들끼리 모여 경험과 소식을 나누기도 한다. 차이나탄 캠프는 ‘중국어 학원’이라는 일반적인 개념을 뛰어넘어 중국어를 공부하는 곳인 동시에 중국 관련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신개념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차이나탄 캠프 지성언 센터장은 "중국인을 만나고 중국어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국내 중국어 교육환경에서 차이나탄 캠프가 그 해결책이 될 것이며, 더불어 차이나탄 캠프를 통해 언어뿐만 아니라 중국의 문화까지도 알아갈 수 있는 “한국 속 작은 중국이자 스타벅스처럼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차이나탄 캠프 1월 커리큘럼 및 명사특강&소셜클럽, 정식오픈 기념 프로모션은 차이나탄 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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