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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박근혜 대통령, 칩거가 적절” 피력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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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10 01:05:29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칩거가 적절하다”고 피력했다. 

    김부겸 의원은 9일 밤 JTBC ‘특집토론’에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부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권한 정지 이후 올 수 있는 정국 혼란은 정치권 전체가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다음 주 초부터 준비를 시작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탄핵에서 다시 돌아왔을 때 국정흐름이 끊기면 곤란하기에 최소의 상황 파악을 하도록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공식적 보고와 이에 따른 황교안 권한 대행에게 끼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보도 잘 안 받아왔는데, 이제 와서 받는 다는 게 납득이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 덧붙여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칩거하는 게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칩거해야 적절하다고 피력했다 © JTBC 방송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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