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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성인 아토피에 효과 만점…황색포도상구균 살균하는 플라즈마란?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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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09 17:18:02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영∙유아 시기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아이가 성장하면서 대부분의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이 시기에 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아토피가 재발할 수 있다.

    이렇듯 현재 한국에서는 약 100만 명이 넘는 아토피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 중에는 갑작스럽게 후천적으로 발병하는 경우는 물론 과거 유아 아토피를 앓았던 경우가 성인 아토피로 이어지는 케이스도 늘어난 상황이다.

    현재 학계에서는 유아 아토피의 경우는 유전적인 요인, 면역력의 불안정,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아토피 증상이 일어나거나 혹은 태열이나 침독 등이 아토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성인 아토피의 경우는 학업과 취업 준비, 업무상의 과로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은 2~30대가 부족한 수면시간, 불규칙한 생활습관, 운동 부족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젊은 세대 층에서도 아토피 발병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안타깝게도 난치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그 원인과 치료방법이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는 발병 시기와 발병 원인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다만 아토피 피부염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황색포도상구균이라는 것이다.

    슈퍼 박테리아인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아토피 피부염에 주로 처방되는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에 내성이 있다. 이에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러한 황색포도상구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할 수 있는 물질이 밝혀져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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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플라즈마. 고체, 액체, 기체에 이어 제 4의 물질로 알려진 플라즈마는 번개나 오로라 같은 자연현상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형광등과 네온사인 역시도 플라즈마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이 물질은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동시에 일으켜 효과적인 살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의료, 미용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로 떠올랐는데, 최근에는 이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플라즈마 피부관리기가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정용 피부관리기 플라베네(PLABENE)는 제품에서 발생하는 저온 플라즈마를 통해 피부에 에너지를 전달하여 건조에 의한 가려움완화 피부 보습∙건조, 각질, 피지에 의한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저온 플라즈마로 출시된 플라베네는 민감하거나 예민한 피부 그리고 가려움을 갖고 있는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며, 유선형으로 디자인되어 몸이나 피부의 굴곡진 부위에 사용하기도 편하다. 사용법 은 세안 후 제품의 전원 버튼을 켜고 피부 타입에 맞게 1단이나 2단으로 설정하여 10분 정도 얼굴이나 몸 전체에 골고루 사용해주면 된다.

    플라베네를 사용 후에는 평소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마무리를 해주거나 동봉된 세라크림을 통해 보습감을 채워주면 된다. 세라크림은 피부 지질과 유사한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좀 더 매끄럽고 윤기 나게 가꿔주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한편, 가정용 피부관리기 플라베네는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현재 공식몰을 비롯해 오픈마켓과 종합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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