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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2024년 일자리 7553개 창출 계획 발표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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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10 12:34:20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2024년을 위한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총 7553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5% 달성이 목표로 설정되었다.

    박희영 구청장은 "지역경제와 문화복지가 공존하는 행복한 용산"을 비전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총 50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 부문에서는 직접 일자리 창출, 고용서비스, 직업능력 개발 훈련, 창업지원, 고용장려금 및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7376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는 청년기업 융자 지원, 관광특구 확대, 로컬 브랜드 강화,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등을 통해 177명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용산형 일자리 발굴 및 시행, 청년 일자리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양질의 일자리 기반 조성 등 다섯 가지 전략과 26가지 세부 추진 과제를 세워 체계적으로 목표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올해 제시한 전략과 세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구민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며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모든 구민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청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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