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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 코리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타이드 인스티튜트와 국내 소외계층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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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08 10:57:37

    ▲ 왼쪽부터 타이드 인스티튜트 윤종영 대표,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 코리아 오오야마 마스오 대표, 소니코리아 오쿠라 키쿠오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소니코리

    소니코리아와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 코리아가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IT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 어린이재단), 사단법인 타이드 인스티튜트(TIDE Institute, 이하 타이드)와 ‘2024 메시(MESH) 교육 지원사업’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소니코리아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 오오야마 마스오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 코리아 대표,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윤종영 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학생 눈높이에 맞는 I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미래 세대 I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표는 협약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뜻을 모았으며 아이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소니코리아와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 코리아는 본 사업의 주관 및 후원을, 어린이재단은 지원기관 모집 및 관리를, 그리고 타이드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각 사의 역할을 세분화하고 고유의 역량을 토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국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소니코리아에서 2018년도부터 진행해온 국내 소외계층 아동 대상 IT 교육 프로그램 ‘메시멜로(MESHMALLOW)’ 워크샵은 사물인터넷 DIY 키트인 메시 블록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메시는 소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시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Seed Acceleration Program)’을 통해 개발된 사물인터넷 블록으로, 디지털 시대에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전문 지식이나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어도 무선으로 연결된 메시 블록을 활용해 나만의 디지털 사물인터넷 기기를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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