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3,049억원(전년 동분기 대비 19.3%↑), 영업이익 155억원(전년 동분기 대비 5.7%↓)을 기록했으며,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매출은 증가하고,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하락했다고 2일 공시했다.

자회사별 실적은 먼저,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에서 외형 성장해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여, 매출액 1,585억원(전년 동분기 1,420억원 대비 165억원 증가+11.6%), 영업이익 194억원(전년 동분기 182억원 대비 12억원 증가 +6.5%)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도 신규 화주 유치 및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하며, 매출액 916억원(전년 동분기 814억원 대비 102억원 증가+12.4%), 영업이익 21억원 (전년 동분기 8억원 대비 13억원 증가 +157.3%)을 기록했다.

이어서,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예정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되어 매출액 117억원(전년 동분기 84억원 대비 33억원 증가+39.5%), 영업이익 3억원(전년 동분기 -24억원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3월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서 2024년부터 2026년 사업연도 동아쏘시오홀딩스 별도재무제표 영업현금흐름에서 CAPEX를 뺀 잉여현금흐름 기준으로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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