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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도내 14개 시·군 현장 민생투어 나선다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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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30 18:35:23

    ▲ 김관영 지사 ©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도정 운영방향 공유

    민생 중심의 도정 운영을 천명한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내 14개 시․군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묻어나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민생투어에 나선다.

    전북자치도 출범과 함께 시·군 방문에 나서는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정의 운영방향을 비롯해 시군별 특화 발전전략에 대한 담론을 도민들과 함께 다루기로 했다.

    3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행보를 추진한다.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민생투어는 민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도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확대, 참여와 토론이 이뤄지는 쌍방향 소통 간담형식이 특징이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도정의 답을 찾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이와 함께 각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지역민들과 식사를 곁들여 생생한 민생물가 현장을 직접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원대한 계획 수립에 많은 도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이번 시군 방문을 통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진솔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나누고,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의 민생투어는 2일 익산, 13일 정읍시와 고창군, 14일 무주군, 23일 김제시와 전주시, 29일 진안군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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