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14일까지 시민 참여 행복톡 메신저 온라인 접수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랜드마크인 경관조명을 활용한 감성문구를 표출하고 시민 행복 메신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5월 1일부터 표출되는 감성문구는 시민에게 희망, 응원 등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는 문안이다. 또한 광안대교 시민 행복톡 메신저 이벤트는 경관조명을 활용, 가족과 지인들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진심과 사랑을 전하는 행사로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신청이 가능하다.

광안대교 누리집 팝업창과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 네이버폼을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경품으로 40명을 추첨해 치킨, 베이커리, 커피음료 등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80명의 응원 문구를 선정해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동안 광안대교 현수교를 통해 행복톡을 표출한다. 표출 시간대는 오후 8시30분~8시40분과 오후 9시30분~9시40분 각각 10분씩이다. 메시지 및 경품 당첨자는 오는 5월 20일 오후 4시에 광안대교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가정의 달 맞아 주요공원 문화행사 다채

부산시설공단은 5월 5일 어린이날 102주년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송상현광장, 중앙공원, 금강공원 등지에서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민공원은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3가지 테마의 17개 프로그램이 21회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다솜광장에서는 부산 봄꽃 전시회 행사와 함께 꽃 조형물도 전시돼 공원 전체가 봄날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송상현광장 선큰광장 일원에서는 5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가족극과 어린이중창단의 창작동요 부르기, 저글링 마술쇼가 선보인다. 어린이대공원 진입광장 일원에서는 5월 5일 나눔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공연마당 등 4색 테마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스포원파크 수변광장 일원에는 어린이날 당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공연과 부대행사 등 어린이날 대잔치가 펼쳐진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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