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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월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4종 '완판'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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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25 11:07:58

    ▲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월과 4월에 키움캐피탈이 발행한 월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4종 총 600억원을 완판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된 키움캐피탈 회사채 신용등급은 모두 A-(한신평, 한신정)인 채권으로, 일반적인 회사채가 3개월 주기로 이자가 지급되는 반면에 해당채권은 매달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지난 2월 SK에코플랜트 390억원 완판에 이어 판매호조를 이어갔다.

    이러한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이자지급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채권이다. 특히 은퇴 이후 매달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카드채, 캐피탈채 등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증가하는 개인 채권 투자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일반 회사채도 월지급식으로 발행이 이뤄지고 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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