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4일 KRX 부산본사에서 ‘부산지역 이재민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래소는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과 함께 KRX 임직원 봉사단의 새로운 이름인 ‘KRX행복드림이’와 슬로건인 ‘행복을 나누는 KRX 행복드림’을 발표했다.

아울러 거래소는 앞으로 매월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가 떴다’를 비롯해 ‘취약계층 배식봉사’, ‘사회공헌주간 행복챌린지’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재난 발생시 부산지역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RX 임직원 봉사단 ‘행복드림이’와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거래소는 지난 18일 KRX 부산본사에서 '부산 지역사회 공모지원'을 통해 선정된 부산지역 17개소 복지단체에 후원금 6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KRX 부산 지역사회 공모지원’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지단체 대상 ‘프로그램 지원’, ‘기능보강’ 등 영역별 신청을 받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올해 아홉번째 진행됐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장애인 정서지원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시설 기능보강’ 등 총 17개소 복지단체에 지원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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