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씨젠, 천종윤·이대훈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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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3 17:41:18

    ▲2024.03.23-씨젠, 천종윤·이대훈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사진 좌측으로 부터]=천종윤 대표와 이대훈 대표 ©씨젠

    씨젠이 기술공유사업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천종윤(66)·이대훈(53)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씨젠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대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된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천종윤 사내이사와 이대훈 사내이사 등 2명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전사 경영을 맡아왔던 천종윤 각자대표는 회사 비전 수립과 중장기 신사업 전략 구축 및 실행에 집중하고, 새로 선임된 이대훈 각자대표는 기존 진단 사업을 관장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신사업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효율적인 회사 운영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씨젠은 중장기 사업 전략인 ‘기술공유사업’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유통기업으로의 쇄신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스프링거 네이처와 진단 시약 개발 프로젝트 최종 선정자 명단 발표에 이어서, 17일 폐막한 키메스 2024에서는 ‘시젠 차트’를 전시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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