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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브리핑] 가천2지구·명촌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등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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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25 10:31:49

    ◆ 6개월 안에 조정금 청구 또는 납부

    [울주 베타뉴스=박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삼남 가천2지구’와 ‘상북 명촌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자 실시한다.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지구는 △‘삼남 가천2지구’(삼남읍 가천리 636-4번지 일원) 68필지 2만9천461.4㎡ △‘상북 명촌2지구’(상북면 명촌리 11번지 일원) 308필지 16만8천296㎡다.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토지소유자 동의 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지정하고, 재조사 측량, 일필지 경계 협의, 경계 조정 및 확정 등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경계 확정으로 향후 지적공부상 면적이 증감한 필지를 대상으로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울주군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산정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조정금을 통지받은 토지소유자는 60일 내에 조정금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6개월 안에 조정금을 청구 또는 납부해야 된다.

    ▲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3일 서울 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에서 7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울주군)

    ◆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대회 7개 부문 우승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3일 서울 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에서 7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1개팀 총 18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은 △듀오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2(황주희&손재웅) △싱글 우먼 프리스타일 클래스1(장혜정) △싱글 우먼 단종목 탱고 클래스1(장혜정) △듀오 라틴5종목 클래스 2(황주희) △싱글 우먼 프리스타일 클래스2(황주희) 등 7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 군,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무상 지원

    울주군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교실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과일의 안정적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울주군 지역 초등학교 31개교, 71개 교실,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이용 학생 1천400명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주 1~2회씩 총 10회 제공한다. 사업비는 총 2천800만원 전액 군비로 추진되며, 지원단가는 1회당 2천원 상당이다. 공급과일은 울주군에서 생산된 배와 배즙주스, 학생들이 좋아하는 샤인머스캣, 딸기, 사과, 감귤 등 다양한 제철과일을 120g 컵과일로 제공한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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