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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업 실적, 기대 아래로…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도 ↓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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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25 07: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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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 3분기 실적 발표를 준비하는 가운데, 대다수 기업의 예상 수치가 지속적으로 하향됨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반도체 산업의 회복이 늦어지면서 한국의 주요 주식인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약 15%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최근 에프앤가이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174개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 중 세 이상의 증권사가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회사들의 총 영업이익은 42조2천79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이전 증권사들의 추정치와 비교하여 약 3% 감소한 수치이다.

    연초부터 증권가에서 예상되던 '상저하고'의 실적 추이가 지난 6월에 이어져, 실적 전망치가 약 30% 하락했다는 것 또한 확인되었다.

    분석 결과, 조사된 174개 코스피 상장 기업 중 6월 대비 실적 기대치가 하향된 기업은 총 103개로, 그 중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은 96개,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5개, 적자로 전환된 기업은 2개로 파악되었다.

    주요 기업 중에서는 현대미포조선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대폭 감소하였으며, 롯데케미칼, 한화오션, 콘텐트리중앙, 엔씨소프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LG이노텍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LG디스플레이, 넷마블, 솔루스첨단소재, 한샘, SK바이오팜 등의 기업들에서는 영업손실이 이전 추정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전망치의 주요 대상인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변동성이 나타났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및 IT 업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4분기부터의 회복 기대감이 여전하다고 강조하였다.

    본 기사에서는 3분기 기업 실적 추정치의 전반적인 하향 조정 추세와 주요 기업들의 동향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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