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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부산테크노파크 ‘시민참여 서비스R&D’ 사업 선정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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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06 10:35:09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와 ㈜서프홀릭 컨소시엄이 부산테크노파크 ‘시민참여형 서비스R&D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준비하는 모습. ©(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 산학협력단과 ㈜서프홀릭 컨소시엄, 새로운 서비스·신제품 개발

    [부산·경남 베타뉴스=박현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근 부산테크노파크의 ‘2023년 시민참여형 서비스R&D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산대 산학협력단 참여, ㈜서프홀릭 주관의 컨소시엄은 ‘국내 최초 복합소재를 이용한 초보 서퍼 맞춤형 바다서핑보드 기반의 해양치유형 서핑 콘텐츠 개발’ 주제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생존수영과 관련된 해양치유프로그램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 복합소재를 적용한 수요자 맞춤형 바디보드 신제품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은 먼저 해양치유프로그램 서비스 개발을 위해 ▲서핑 활용 해양치유 콘텐츠 자료 조사 ▲전문가 콘텐츠 기획 ▲사용자 그룹 대상 시범 운영, 피드백 등을 실시한다. 또 바디보드 신제품 개발을 위해 ▲자료조사 및 계획 수립 ▲제품 디자인, 설계, 성능검증을 위한 해석 ▲복합소재를 사용한 바디보드 시제품 제작 ▲제3자 평가 및 공인인증기관 시험의뢰를 통한 성적서 확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으로 참여한 영산대 해양레저관광학과 김철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서핑 장비의 국산화,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 확보, 서비스 R&D를 통한 제품‧서비스 융합형 콘텐츠 창출 등을 모색할 것”이라며 “영산대는 앞으로도 글로컬 대학으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을 넘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밸트 조성 사업 등 관련 산업의 미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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