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CPU 사용으로 사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는 삼성의 차기 플래그십폰 출시일이 알려져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1월 28일, 삼성의 야심작 갤럭시S23 시리즈 언팩 이벤트가 2023년 2월초로 예정됐다고 전했다.

현재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시선은 내년 초 공개되는 삼성 갤럭시S23 시리즈에 쏠려있는데, 이를 방증하듯 현재 수많은 루머와 S23 관련 전망들이 인터넷 상에서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 최신정보를 통해 추가로 알려진 사항은 삼성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23과 S23 플러스, S23 울트라 공개를 위한 언팩 이벤트를 준비중이라는 사실이다.

삼성은 과거 갤럭시S20 시리즈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열어 전세계 파트너와 미디어 3,000명 등을 대상으로 공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그 후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급속도로 퍼져나가자 신제품 발표들을 전부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다.

이번 S23 시리즈 발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다시 진행하는 오프라인 대규모 행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삼성의 한 임원이 갤럭시S23 언팩 이벤트를 내년 2월 첫째주에 열 것이라고 전하며, 장소는 기존에 S20 시리즈를 대상으로 마지막 언팩 행사를 연 샌프란시스코가 유력하다고 언질했다.

S23 발표일의 경우 그동안 S22 시리즈가 GOS 이슈로 타격을 입어 삼성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 S23 시리즈를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 정도로 앞당겨서 출시하는 초강수를 둘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결국 전작과 유사한 출시일을 고수함으로써 안정성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참고로 전작인 S22 시리즈의 경우 2022년 2월 9일 발표하고 2월 25일에 시장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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