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마트, 3분기 실적 개선과 재평가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10-05 15:38:17

    © 베타뉴스

    흥국증권이 이마트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는 가치합산방식으로 산출했으며, EV/EBITDA multiple 6.4배(최근 3년간 평균치 대비 25% 할인)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할인점(트레이더스 포함)은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고, 연결 자회사의 실적 호전으로 3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과 실적 모멘텀 개선을 통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의 영업실적은 매우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은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할인점과 트레이더스의 점진적 실적 개선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는 점도 실적 개선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 9,457억원 (+25.9%), 영업이익 1,576억원 (+45.1%)으로 전분기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109억원으로 전년동기비 5.7% 증가에 머물 것이지만, 연결 자회사들의 영업이익이 467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52.4%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계속해서 그는 "SSG.COM과 G마켓글로벌 등 이커머스 부문의 영업손실 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SKC컴퍼니(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연결손익 추가와 기타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회복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6465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