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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도 캠핑 산업 성장...'뷰소닉 미니빔 프로젝터’ 등 관련 제품 인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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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8 14:10:25

    무더운 날씨로 여행을 잠시 쉬었던 캠핑족들이 바깥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았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로 인해 캠핑 인구가 빠르게 증가했고 팬데믹 상황에도 캠핑의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로 급증한 캠핑한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 캠핑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캠핑을 계속할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89.3%가 캠핑 횟수를 늘리거나(30.4%), 지금의 캠핑 횟수를 유지(58.9%)할 의향이라고 답했다.

    늘어나는 캠핑 수요와 함께 캠핑용품도 진화하고 있다. 무거운 짐 대신 휴대성이 좋은 소형 캠핑용품이 눈길을 끈다. 간단한 식사를 위한 간편식이나 멀티쿠커, 소위 '불멍'을 즐길 수 있는 간편 접이식 화로대 등이 간편한 캠핑 용품이 주목받고 있다.

    ▲ 뷰소닉 미니빔 프로젝터 플렉스빔 미니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도 캠핑용 소형 빔프로젝터 '플렉스빔 미니(M1 Mini Plus)’를 전면에 내세웠다. 플렉스빔 미니는 가로세로 각 10c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캠핑장 등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다. 360도 등 천장 투사가 가능해 차박이나 텐트에서 사용할 빔프로젝터로 제격이다. 

    ▲ 플렉스빔 미니를 차박용 프로젝터로 사용했다

    또한 넷플릭스 및 유튜브를 자체 재생할 수 있어 와이파이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다. 최대 90분 지속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해 전력 공급 없이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JBL 스피커까지 내장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어 캠핑장에서 음악을 담당할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제격이다. 플렉스빔 미니는 인기에 힘입어 국내 판매 9천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뷰소닉 프로젝터 담당자는 “올가을 캠핑에서는 콤팩트한 크기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빔프로젝터 뷰소닉 M1+G2를 추천한다"며, "작은 크기에서도 넷플릭스까지 재생이 가능한 제품으로 야외 영화관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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