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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폭주’ 속 주식시장 ‘요동’…코스닥 장중 700선 붕괴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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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6 14:33:11

    ▲원·달러 환율이 전장대비 9.7원 오른 1,419.0원에 개장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ㆍ달러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미국 달러화의 초강세가 지속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 역시 폭락세다.

    코스닥지수가 26일 5% 넘게 폭락해 2년 3개월 만에 7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37.57포인트(5.15%) 급락한 691.7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700선을 하회한건 지난 2020년 6월 15일(장중 저가 693.15)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지수는 전장대비 9.76포인트(1.34%) 내린 719.60에 출발해 지속적으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1.84포인트(3.14%) 내린 2218.1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보다 29.20포인트(1.28%) 내린 2,260.80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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