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제테마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사는현 목표 주가는 영업가치 1,454억원(Target EV/EBITDA 8.3배, 국내 주요 톡신, 필러 Peer 평균 12개월 선행 EV/EBITDA 15% 할인)에 보툴리눔 톡신 파이프라인 가치 3,263억원(한국, 중국, 브라질 가치만 보수적으로 반영)을 합산하여 산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제테마는 필러 수출 확대 및 필러 증설 라인 가동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 속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3년부터는 필러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고성장의 발판이 될 국내 및 브라질 톡신 시장 진출도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풍부하다고 판단했다.

이동건 연구원은 하반기 필러 증설 라인 가동으로 점진적 수익성 개선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2년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48억원(+34.9%), 44억원(+91.3%, OPM 9.7%)으로 추정한다"면서 "하반기부터 필러 증설 라인 가동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이르면 8월 중 증설이 마무리될 전망이며, 본격적인 가동 시점은 4분기로 추정한다"면서 "증설되는 필러 라인은 자동화 설비를 바탕으로 원가 효율화가 기대되는 만큼 늘어나는 필러 수요에 따른 매출 성장 속 수익성 개선 역시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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