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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 군민 재난기본소득 지급…1인당 20만원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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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01 15:39:55

    ▲ 임실군청 ©임실군

    임실군(군수 심 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안정을 위해 전 군민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군은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와 함께 추석 전에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임실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과 군의회는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까지 겹치면서 많은 주민들이 이중고를 겪음에 따라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임실군의 전 군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지난 2020년 6월, 2022년5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급대상자는 올해 7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임실군민으로 총 26,580명이다.

    지원금은 54억 전액 군비로 지역화폐인 임실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지급된다.

    카드는 임실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이다.

    신청 및 지급 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대상자가 주소지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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