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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 이준석 '성상납 의혹' 심의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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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7 09:21:18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 © 연합뉴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남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여부를 7일 결정한다.

    윤리위는 7일 오후 7시 국회에서 이 대표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한 징계 심의를 개최한다.

    핵심 쟁점은 이 대표가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게 성 상납 의혹 제보자를 만나 입막음을 하라고 시켰는가 여부일 것으로 보인다.

    윤리위는 지난 22일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미루고 김 실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김 실장이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제보한 장모씨에게 7억원 투자 각서를 써주며 관련 증거를 인멸해 '품위유지 의무'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이날 윤리위에 출석해 관련 의혹 소명에 나선다. 위원장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된 윤리위는 만장일치 결론이 안 날 시 과반(5명) 출석에 과반(3명) 찬성으로 징계를 결정한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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