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게임 사업 반등을 확인하다

이직 기자

입력 : 2022-05-21 23:15:00

IBK투자증권이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산정에 대해 최근 1년간 12개월 FW PER의 중상단값인 27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비록 중국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이 부진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붉은사막과 블랙클로버 신작 게임의 기대치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번째 준비하는 자체 IP게임인 붉은사막의 출시까지는 시작 모멘텀이 강하게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하반기 붉은사막과 블랙클로버 신작 게임의 모멘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연구원은 "4월에 중국에서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 성과가 부진하면서 올해 실적 전망치를 크게 하향했다"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했던 게임이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실망이 이미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하반기 콘솔, PC기반의 붉은사막 출시 일정이 명확해질 때 주가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 2020년 인게임 영상이 공개된 이후 글로벌 게이머의 호평을 받으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4분기 출시될 경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