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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 FOMC 경계감 속 '러-우 4차 대화 진행'...금리 급등에 기술주 급락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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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15 08:49:27

    뉴욕증권거래소 © 연합뉴스

    뉴욕증권 거래소에서 미국 S&P500이 -0.7%.이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2.59포인트(2.04%) 떨어진 12,581.22로 거래를 마쳤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낙폭이 확대됐다.

    중국에서 코로나가 재확산 중인 점도 투심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유가 하락에 에너지가 -2.6%로 약세를 보였던 반면 금리 상승에 금융주는 +1.2%로 강세를 보였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6%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내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심화되고 신규 대출이 시장 전망치 하회하며 하락했다.

    광둥성 선전시가 봉쇄 조치 들어가면서 애플의 아이폰 조립업체인 대만의 폭스콘 공장이 가동 중단됐다.

    지린성도 봉쇄에 들어가면서 일본 자동차 업체인 토요타와 중국 FAW의 합작 공장이 생산 차질을 겪었다.

    Nikkei 225는 +0.6 %에 마감했다. 중국 코로나 재확산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약세였으나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로 경기 민감 종목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STOXX50 지수는 +1.5%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협상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평화 회담에 진전이 있었다고 기대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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