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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중장기 모멘텀 유효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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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3-13 17: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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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가 보령제약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사는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을 유지하나, 투자의견은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상승여력 확대를 감안해 기존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LBA(Legacy Brand Acquisition) 지속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여전한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2022년에는 주력 제품군과 더불어 중국을 중심으로 한 겔포스 매출 확대 등 전 부문의 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동건 연구원은 보령제약 2022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563억원(+10.2%), 625억원(+24.4%, OPM 9.5%)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2년 ‘듀카브 플러스’ 출시, 2021년 말 젬자에 이은 두 번째 LBA를 통해 확보한 조현병 치료제 ‘바이프렉사’ 매출 가세가 예상되며 주력 품목들의 견조한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21년 8월 중국 ‘시노팜’과의 5년간 총액 약 1천억원 규모의 겔포스 공급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한 중국향 겔포스 매출 가세도 기대했다.

    영업이익률은 2021년 대비 1.1%p 개선된 9.5%로 추정하는데, 제품 매출 비중 확대를 바탕으로 한 매출총 이익률 상승과 전사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보령제약 현재가는 11일 종가 기준 1만2650원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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