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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증권가, 금주 우크라니아 불안 지속 전망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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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2-28 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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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가에서 이번 주도 우크라니아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금주 상승 요인으로 한국 내수부양 기대, 글로벌 팬데믹 전환을 꼽았다.

    반면, 하락 요인으로 우크라이나 발 리스크 심화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제시했다.

    김영환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군사적 긴장이 더 고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면서 "1980년 이후 지정학적 이벤트에 따른 S&P500의 하락률 평균은 -3.8%.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 코스피 조정폭은 이에 준하는 상황인데, 신흥국 주식시장이 이러한 리스크에 좀 더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변동성이 한차례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우리나라 경제 피해액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국면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물가 상승 압력과 이에 따른 2차 가공업체들의 원재료 가격 인상 부담이 가중되는 구간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코스피는 이번 주 2,600∼2,720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금주 주요일정]

    ▲ 1일(화) = 한국 휴장. 한국 2월 수출입. 각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2일(수) = 한국 1월 산업활동동향. 미국 베이지북, 유럽 2월 소비자물가지수

    ▲ 3일(목) = 한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파월 연준 의장 청문회 출석

    ▲ 4일(금) = 한국 2월 소비자물가.

    ▲ 5일(토) = 중국 양회(전인대)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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