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셀트리온제약, 2021년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그룹 편입 후 최대 기록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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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2-23 14:16:25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23일 공시를 통해 2021년 매출액 3,987억 3천만 원, 영업이익 477억 9천만 원, 당기순이익 345억 7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기간보다 매출액은 70.7%, 영업이익은102.3%, 당기순이익은 65.1% 증가한 것으로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09년 셀트리온그룹에 편입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로 꾸준히 성장 중인 국내 케미컬의약품과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고른 매출 확대를 꼽았으며,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케미컬의약품이 선전 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요 품목의 선전과 함께 바이오시밀러 품목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치료제 ‘허쥬마’도 매출 합계 약 513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약 18%의 성장을 이뤄냈다.

    ‘램시마SC’는 2월 현재 전국 약 75개처 병원의 DC를 통과한 상태로,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램시마SC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셀트리온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패치 형태의 치매 치료제 ‘도네리온패취’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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