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베타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02-16 08:43:57

    뉴욕증권거래소 © 연합뉴스.

    뉴욕 증시가 우크라이나 전쟁 우려 완화로 일제히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에 거래를 마쳤다.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하며 관련 기술 주도 강세를 보였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미국 1월 생산자 물가 발표
    됐으나 전쟁 긴장감 약화되며 증시에의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WTI 가격 급락으로 에너지주가 약세였던 반면 반도체, 자동차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유동성 공급 및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심천 종합+1.4%, 상해종합+0.5%을 기록했다.


    인민은행 MLF를 통해 3천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 공급을 시사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인프라 시설 투자 계획에 따른 지방 정부의 투자 재원 확대 모습도 증시 상방 압력을 가중시켰다.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는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다.

    Nikkei 225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심화에 하락하며 -0.8%에 마감했다.

    기술주와 해운주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 상승도 증시 하락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STOXX 50은 우크라이나 분쟁 우려 완화에 상승, +2.0%에 마감했다.

    4분기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3% 증가하며 오미크론 여파로 성장률 둔화를 보였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0969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