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12 13:03:54
연일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갤럭시S22 울트라 카메라가 전작보다 다운그레이드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2월 11일, 갤럭시S22 울트라 카메라가 전작인 S21 울트라 카메라에 비해 충격적인 '낮은 성능의 부품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유튜버 골든 리뷰어의 말을 빌어 갤럭시S22 울트라의 3배 및 10배 1천만화소 망원 렌즈에 사용된 이미징 센서가 전작보다 약간 작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전했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S21 울트라는 1/3.24인치 크기 의 삼성 S5K3J1 이미징 센서를 사용했는데, 초점거리의 경우는 3배 줌 렌즈가 9.0mm, 10배 줌 렌즈가 30.6mm를 사용하며, 화소 크기 1.22마이크론이다.
반면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S22 울트라는 1/3.52인치 크기의 이미징센서를 썼으며, 3배 즘 렌즈 초점거리는 7.9mm, 10배 줌 렌즈 초점거리는 27.2mm, 픽셀 사이즈는 1.12미크론의 소니 IMX754 이미징센서를 사용한다.
이미징센서 크기로만 따졌을때 전작인 S21 울트라의 1/3.24인치가 최신작 S22 울트라의 1/3.52인치 보다 조금 더 크다.
일반적으로 카메라는 빛을 받아들여 기록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이미징 센서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더 우수한 화질의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갤럭시S22 울트라 카메라의 결과물을 보면 삼성이 인공지능 카메라 기술을 사용해 전작보다 완벽한 사진을 만들어내는 만큼 반드시 S22 울트라 카메라가 다운그레이드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관련기사: 미친 100배 줌 갤럭시S22 울트라, '이사진 실화?'
https://www.betanews.net/article/1308617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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