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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美 증시, 기업 실적 발표 시즌...주가 휘청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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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2-08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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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가 본격적인 기업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현지 시각)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6.66포인트(0.37%) 하락한 4,483.87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2.34포인트(0.58%) 떨어진 14,015.67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 증권가에서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했다.

    또, 기업들의 호 실적이 빅 테크 규제 우려와 경제지표 부진에 묻혔다는 부석이 나온다.

    에너지, 금융, 필수소비재 업종 상승한 반면 통신, 기술, 임의소비재 약세를 보였다.

    아마존, 나이키 등이 펠로톤 인수할 가능성 있다는 기대감에 펠로톤은 20.9% 상승 마감했다.

    중국 춘제 기간 글로벌 증시 상승 영향에 급등. 상해종합+2.0%, 심천 종합+1.0%에 마감했다.


    1월 제조업 PMI 부진에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경기부양을 위한 대형 건축 및 인프라 투자 예상되며 관련 주가 급등. 건강권, 중국 교통건설 등 상한가를 기록했다.

    2014년 이후 국제유가 첫 배럴당 90달러 돌파에 석유 섹터 급등. 차이나오일필드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Nikkei 225는 매파 연준에 대한 우려로 성장주 중심의 하락한 -0.7%에 장을 마감했다.

    금리 인상으로 고 밸류에이션 받던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다. 도쿄일렉트론은 -1.4%에 거래를 마쳤다.

    STOXX50는 기업 실적 호조 및 미국의 견고한 고용지표에 강세를 보이며 +0.8%에 마감했다.

    중국의 인프라 건설 가속화 소식에 광산주 중심의 상승세를 탔다. 아우루비스 3.2%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인프라 건설 가속화 소식에 광산주 중심의 상승세를 보였다. 아우루비스는 3.2% 상승 마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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