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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시리즈, 전작 S21과 똑같은 가격에 판매한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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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2-03 15:09:52

    <유출전문가 존 프로서는 S22 시리즈 가격이 전작과 100% 동일하게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출처: 프론트페이지테크>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소문과는 달리, 전작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2월 2일, 갤럭시S22 시리즈가 전작인 갤럭시S21 시리즈보다 더 비싸거나 저렴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프론트페이지테크의 유출전문가 존 프로서의 말을 빌어 갤럭시S22, S22 플러스, S22 울트라의 미국 출시 가격은 각 799달러(약 96만원), 999달러(약 120만원) 그리고 1,199달러(약 144만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전작인 갤럭시S21은 799달러, S21 플러스는 999달러, 마지막으로 S22 울트라는 1,199달러에 출시됐기 때문에 이와 비교해보면 S22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한 가격대에 판매될 전망이다.

    또한 삼성은 사전주문 예약고객에게 50달러의 삼성 스토어 크레딧을 제공하고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일정 부분 구매액을 지원하는 보상판매 프로그램도 제공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저렴한 조건으로 갤럭시S22 시리즈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S22 시리즈 구입시 어떤 메리트를 제공할 것인지 아직 사전주문 예약 사은품이 결정된것은 없지만 갤럭시버즈 무선 이어폰 등이 유력해보인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삼성은 한국시간 2월 10일 0시에 온라인 언팩행사를 통해 전세계에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생산일정 포화로 인해 더 비싼 갤럭시S22 울트라만 2월 말까지 사전주문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S22 및 S22 플러스는 배송이 2주 정도 더 늦춰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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