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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FOMC 여진 소화 속 반등 시도 실패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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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28 08: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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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가 FOMC 소화 속 4분기 GDP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차 좁혀지며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됐다.

    애플과 인텔은 시장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각각 0.3%, 7.0% 하락 마감했다.

    월가 투자자 애크먼의 넷플릭스 주식 매입 소식에 넷플릭스는 7.5% 상승했다.

    이외 소비재, 부동산, 산업재, 금융주가 하락한 반면 에너지, 유틸리티, 필수소비재는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미 연준 조기 긴축 영향에 하락 마감했다. 상해종합 -1.8%, 심천 종합-2.9%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연에서 3월 금리 인상이 언급되며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 증가에 따른 중국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중국 춘절 휴장에 따른 불확실성 회피 심리 역시 증시 하방 압력을 가중시켰다.

    사교육 업계 규제 리스크 우려가 강화되며 관련 주들이 대거 하락 마감했다.

    중국 교육그룹-24.2%, 민생 교육-18%에 각각 마감됐다.

    일본 증시는 미국의 3월 금리 인상 발표에 하락 마감했다. Nikkei 지수는 전장 거래일 대비 225 -3.11%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경제 침체 우려감에 소프트뱅크그룹, 소니그룹이 각각 9.0%, 6.7% 하락 마감했다.

    연준의 매파적 기조에 유럽 증시도 하락했다.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장 거래일 대비 +0.49%에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나타난 달러 강세 기조 또한 유럽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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