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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절하 갤럭시S22, 놀라운 고급 업그레이드 적용되나?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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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21 15:35:14

    <얼마전 유출된 갤럭시S22 시리즈 제품 사진 / 출처: 샘모바일>

    S22 울트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는 갤럭시S22 및 S22 플러스에서 눈에 띄는 업그레이드가 실시될 전망이어서 화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2월 20일, 내년 2월 공개 예정인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와 S22 플러스의 재질이 플라스틱이 아닌 강화유리 재질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0 까지는 전체 모델에 강화유리 재질의 고급스러운 외형을 사용했지만, 갤럭시노트20 때 처음으로 울트라가 아닌 일반 모델에 유리 같은 재질의 플라스틱 '글래스틱'을 적용했다.

    그 이후로도 갤럭시S21에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플래그십폰의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실망시켰다.

    또한 앞으로 출시되는 갤럭시S22의 경우는 일반 모델 뿐 아니라 플러스 모델에도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유출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2 울트라 뿐 아니라 S22 플러스와 S22 일반 모델에도 예전처럼 강화유리 재질의 본체가 적용될 것이라고 알렸다.

    매체는 이러한 삼성의 결정이 플래그십 모델의 가치가 떨어지는 문제를 막아줄 것이라며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 개선될 여지가 더 있다고 지적했는데 그것은 바로 화면 해상도다.

    삼성은 S20 까지는 전 기종에 모두 3088 × 1440 QHD+ 해상도를 적용했지만, 노트20 일반 버전부터 한단계 낮은 2340 x 1080 풀HD+ 해상도를 적용해왔다.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S22와 S22 플러스의 화면 해상도는 2340 x 1080 풀HD+ 이며, S22 울트라는 3088 × 1440 QHD+ 해상도가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2023년에 출시될 갤럭시S23 에서는 일반모델과 플러스 모델도 QHD+ 로 해상도를 돌려놔야 플래그십의 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매체는 분석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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