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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게임 기대에 더해지는 플랫폼 가치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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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07 09:37:49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삼성증권이 NHN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목표주가 관련 웹보드게임 매출 반등과 신작 라인업 공개로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9.5%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투자 포인트로 작년 말 이후 NHN은 잇따른 신작 부진으로 인해 게임 조직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신작 라인업 기대가 제한적이었던 만큼 당사는 홀딩 투자의견을 제시했다면서 그러나 그동안 신작 개발을 통해 추가 신작 라인업이 공개되었고,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한 게임 개발 계획도 밝히며 게임 부문의 성장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결제와 클라우드 부분에서도 글로벌 고객 확대로 기업 가치의 상승 요인이 발생하여 NHN의 이러한 변화들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홀디에서 매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오동환 연구원은 "회사는 4분기부터 내년까지 출시 예정인 4~5종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면서 "12월 1일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를 출시하고, 내년 건즈업 모바일(전략 타워 디펜스), 콤파스 IP 기반 리듬게임, 프로젝트 나우(슈팅 RPG), PvPE 게임 1종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여기에 위메이드와 협업으로 위믹스 플랫폼을 통한 블록체인 NFT 게임 출시도 준비 중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신작 라인업 공개로 내년 게임 매출 성장에 대한 시장 기대가 상승 중이다"고 분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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