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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T&D, 호텔사업에 탄력 전망, 목표주가 상향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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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20 14:50:00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신영증권이 서부T&D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종전 목표 주가 대비 23% 상향된 수치다.

    증권사는 투자 포인트로 서부T&D 쇼핑몰 수익이 안정적인 점과 호텔이 본격적인 회복에 진입한 것을 제시했다.

    동시에 리츠 상장 등 호재를 앞두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신정동 개발가치도 유효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서정연 연구원은 "최근 동사는 GKL 카지노를 용산호텔에 유치하기 위해 공개입찰에 참여했다"면서 "단독 입찰인 상황이라 GKL측과 여러 조건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유치에 성공할 경우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맞춰 동사 호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3분기는 호텔 숙박 성수기 시즌으로 동사 역시 주말은 만실에 가까운 투숙률을 기록하였으나 방역 수칙 상 객실의 2/3 이하 운영만 가능하여 실적 회복에 제약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 1단계에 접어들며 객실 전체를 운영할 수 있는 상황이며, 연말은 호텔 F&B 부문 성수기 시즌이라 실적 회복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서 연구원은 "아직 일부 식당, 시설들은 운영을 제한하고 있어 호텔 부문의 흑자 전환은 내년 1분기께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신한서부티엔디 리츠가 12월 상장 예정이며 종전 인천 스퀘어원(쇼핑몰)을 매각한데 이어 금번 상장과 함께 용산 호텔의 그랜드 머큐어 동을 매각할 계획이다.

    그랜드 머큐어 건물과 토지에 대한 매각가액은 약 1,650억원이며 900억원 이상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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