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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나흘째 신규 가입 중단...대기자만 121만명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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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3 11:29:38

    - 5∼8일 나흘만에 대출한도 60% 소진

    ▲ 토스뱅크 로고 ©토스뱅크 

    '무조건 연 2%' 예금통장 등 파격 조건을 내세우며 출범한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나흘째 신규 고객을 받지 않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한글날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사전 신청 고객의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있다.

    현재 '무조건 연 2%' 예금통장 사전 신청자 166만명 가운데 계좌가 만들어진 고객은 45만명이다. 이들은 신규 계좌 개설, 대출 등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121만명은 사전 신청을 했음에도 다시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같은 토스뱅크의 조치는 대출 중단 사태 우려 등을 고려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 출범한 토스뱅크 대출액은 8일까지 이미 3000억원에 육박한다. 금융당국이 정한 토스뱅크의 올해 대출 총량 5000억원의 60%를 이미 소진했다. 대출액 가운데 중저신용자 비중은 25%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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